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높은 성의 사나이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보도에 의하면, 필립 K. 딕이 미국 소설 작가 [[워드 무어]](Ward Moore)의 미국 [[남북전쟁]] 중 [[남부군]]이 승리했다면을 다룬 대체역사소설 [[희년을 선포하라]](Bring the Jubilee)[* 이 소설은 남북전쟁을 이긴 남부가 20세기까지 남아서 독일연합과 냉전을 벌인다. 아무래도 이 소설들이 쓰인 시대가 시대였던 만큼 작가들은 어떤 방식으로던 냉전을 재조명해보려 노력했다.]와 [[사서오경]] 중 하나인 [[주역]], 그리고 루스벨트 암살 미수 사건에 대한 음모론에서 영감을 얻어 소설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. 높은 성의 사나이를 집필하면서 엘리트 교육을 받은 나치 인사들이 비인간적으로 행동했던 것을 본 딕은 다음 작품인 <[[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?]]>에 나오는, 생리적으로는 인간에 가깝지만 감정이입 능력이 없는 [[안드로이드]]란 존재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. 한국에서는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[[SF]]팬만이 아는 작품이었으나 80년대 말에 [[복거일]]의 '[[비명을 찾아서]]'가 출간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. '비명을 찾아서'는 당시 문단 비평가들 사이에서도 충격적 걸작으로 평가된 작품이었는데, 작가가 서문에서 '높은 성의 사나이'를 참고한 사실을 밝힌 것이다. 이후 1990년대와 2001년 [[시공사]]에서 [[그리폰 북스]] 시리즈로 번역판을 출간했었다. 그 판본들이 절판된 뒤에는 십수년 동안 절판본이 2~3배의 가격에 거래되다가[* 사실 이 작품뿐 아니라 국내의 모든 번역 SF 작품들이 이렇다.] 폴라북스 출판사에서 필립 딕 걸작선으로 새로 출간하면서 시장 상황이 정리되었다. 제목은 <높은 성의 사내>. 사나이가 아니라 사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